바닥 벽 등의 표면을 피복하기 위하여 만든 평판상(平板狀)의 점토질 소성제품

◎ 원래 타일이란 라틴어인 tegula(덮개)에서 유래된 것으로 바닥,벽 등을 덮는 널판모양의 재료를 뜻하며 한국에서는 주로 바닥, 벽 등에 널리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내구성/내수성/내마모성 등이 뛰어나며 이집트, 바빌로니아 등의 왕궁이나 궁전 바닥에 깔려 있는 것으로 보아 바닥 재료로서 옛날부터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최초의 타일은 B.C30000년 경의 이집트의 피라미드 안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타일은 용도에 의해 내장형,외장용, 바닥용, 테라코타 등으로 분류되며, 재질에 따라 자기질 도기질, 석기질로 구분되고, 모양과 색상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으며 가격 또한 저렴하여 국내 건축물의 외장재 분야에서 석재와 함께 가장 대중적인 재료라 할 수 있습니다.

 타일의 특징과 세척

 세척에서는  타일의 구분을 유광과 무광으로 구분하는 것이 이해가 빠르므로 무광과 유광으로 구분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타일은 일종의 색소가 첨가되어 다양한 색상을 연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세제의 사용으로 색상이 변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제의사용전 충분한 테스트를 거쳐 안전 유무를 판단후 세척작업에 착수 해야 합니다

무광(자기질)타입

 광택이 없는 타일은 물을 흡수하며, 표면의 입자가 공극이 많은 편이다. 
따라서 오염원이 표면에서 안쪽으로 침투하는 경우가 대분분으로 세척 또한 어려운 편이다.

표면 안쪽으로 침투한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세척제 또한 침투력인 우수한 세척제를 사용하여야 한다.
고압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세척한다면 훨씬 효과적 이다.

유광(도기질)타입

 표면에 광택이  있는 타일은 유약을 발라 구워낸 타일로 표면강도가 강하다.
따라서 오염물질이 안쪽까지 침투하지 못하고 표면에 부착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세척이 매우 용이하다.
유광 타일의 세척에서 주의할 점은 세제의 잘못된 사용으로 타일의 광택이 사라질 수 있다.